2019년 10월27일(일) 서울숲에 있는 한화갤러리아포레
2019.06.28 ~ 2020.04.05 까지 진행되고 있는 빨강머리 앤 전시회를 다녀왔다.
내손아님.. ㅎ
이제보니 카메라를 닦지않아 뿌옇다..
빨강머리 앤 전시회는 이렇게 프롤로그 + 챕터 1~9 + 유령의숲 + 에필로그 까지 12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
이것은 실제 책의 내용 흐름과 같은 순서로 되어있다.
프롤로그 구역에서는 빨강머리 앤 애니메이션이 각 화마다 20~30초 정도로 요약되어 전체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으니
빨강머리 앤을 잘 모르거나,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면 잠시 관람 후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.
각각의 챕터마다 앤의 주옥같은 대사가 전시되어있어서 작품의 느낌이 잘 와닿았다.
이거말고 좋은사진은 다른분들이 사진찍고계셔서 그냥 안찍었다.
다이애나 와의 찐한 우정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데
이곳에 있는 작품들이 정말 예뻤다.
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 사진이다.
빨강머리 앤 하면 이 머리치는 장면이 떠오르지 않나..? ㅎㅎ
소설의 내용뿐 아니라 여성 참정권, 여성 교육, 아동의 노동 등
사회적인 이슈들도 함께 이야기하는 전시회.
초반에 무료관람 기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기간이 지나서 인당 15,000원을 지불하고 관람했지만
사진찍을것도 많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는 전시였다. 개인적으로는 만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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